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16일 오전 새천년종합정보관 4층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에서 중국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과 온라인 화상 협정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차천수 총장과 손상희 부총장, 중국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 곡건광(谷建光) 이사장, 곽장경(郭长庚) 총장을 비롯해 양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정체결식은 편입학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청주대와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은 ▶교수 및 학생의 상호 파견 ▶단기 교육 프로그램 정기적 실시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 학생 일반 편입 프로젝트 제공 ▶방학기간 캠프 프로그램 개설 ▶양교가 소재한 정부, 정부기업, 학교기업간 연계 및 협력 추진 등을 진행키로 했다.
차천수 총장은 “오늘 협정체결을 계기로 임주건축직업기술학교의 많은 학생이 우리대학교에 유학한다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양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은 중국 하남성 정부의 허가로 하남 화신햇볕교육과학시술그룹 유한공사가 설립한 민간 전문대학으로, 건축공학부, 경제학부, 기초교양학부 등 5개 학부 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한편 청주대는 지난 1991년 중국 산동대학교와 의향서를 체결한 후 현재까지 총 167개 중국 자매대학과 교류중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는 16일 오전 새천년종합정보관 4층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에서 중국 임주건축직업기술학원과 온라인 화상 협정체결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