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30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성)와 지적측량 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차천수 총장과 이원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김영학 지적학전공 전공PD, 홍성언 지적학전공 교수, 정한용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지적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는 이날 지적 세부측량에 이용되는 토탈스테이션(SET 230R)과 펜컴퓨터(CF 311) 등 873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탁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2009년 청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대학 지적학전공(과)에 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오랜 기간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와 청주대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가 청주대학교에 870만 원 상당의 지적측량용 기자재를 기탁한 가운데,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원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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