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웃샘과 ‘생물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웃샘은 △생물안전 시설 및 첨단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연구 및 기술 정보 교환 △생물안전 시설 및 첨단의료기기 분야 인재 양성 및 학생 취업 기회 제공 △관련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보건, 의료기기, 전기 등 관련분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과학산업 분야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웃샘과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보건의료 과학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생물안전 분야 산학협력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웃샘은 1999년 설립돼 생물안전 분야의 엔지니어링, 의료기기 개발, 제조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2015년 세계적 불안감을 조성했던 메르스 대응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이동형 음압기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된 음압캐리어와 음압격리휠체어 개발 및 음압시설 제조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